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일본을 종주 중인 청년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녀상을 들고 걷기 시작한 지 벌써 두 달째로 접어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그 주인공, 함께 만나 보시죠.<br /><br />한 손에는 위안부 소녀상을 들고 가방에는 태극기를 꽂고 일본을 종주하고 있는 정기현 씨입니다.<br /><br />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보면서 부당함을 느꼈다는 정 씨.<br /><br />위안부 문제를 일본인들에게 알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6월 일본으로 떠났습니다.<br /><br />폭염 속에서 한 달에 1,000km를 걸어야 하는 강행군이었지만 짧은 시간동안 많은 활동을 벌였는데요.<br /><br />프리허그로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, 도쿄 소극장에서는 강연을 이어갔던 정 씨.<br /><br />활동이 알려지면서 미국인이 제작 중인 소녀상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게 됐고 지역 신문사에 기사가 게재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정기현 씨의 종주는 아직 진행 중인데요.<br /><br />남은 시간 더 많은 일본인과 소통하고 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1005432630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